▲토니안-손호영 요리대결 ⓒ 올리브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원조 아이돌 가수 토니안과 손호영이 요리대결을 펼친다.
토니안과 손호영은 케이블채널 올리브 스타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 셀럽)'에서 1세대 아이돌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요리 진검 승부를 펼쳤다.
'마셰코 셀럽'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전국민 요리 서바이벌 '마셰코'의 스핀오프 버전이자, '마스터셰프 셀러브리티'의 포맷을 정식으로 들여온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토니안과 손호영을 비롯해,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화요비, 미쓰에이 페이, 슈퍼주니어M 헨리, 달샤벳 지율, 배우 이계인, 김성수, 신은정, 성우 서혜정 등 연예계 요리 고수 11명이 우승 타이틀과 상금 1억원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특히 레전드 아이돌의 요리 실력을 증명해 보일 토니안과 손호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탑 아이돌로 각기 가요계 역사를 수놓은 바 있는 H.O.T.와 god가 묘한 경쟁을 시작한 것으로, 손에 땀을 쥐는 요리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토니안은 최근 외식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요리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토니안은 한식점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돌아가신 요리사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아 뛰어난 미각과 천부적인 요리 감각을 갖추고 있다.
손호영은 앞서 올리브의 레시피 프로그램인 '푸드에세이'를 진행했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평소에도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해오고 있다는 손호영은 당시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요리 철학으로 자신만의 저자극 몸짱 레시피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리브 서원예 팀장은 "끼가 넘치는 스타들의 본업이 아닌 장외 대결의 장으로, 요리 비전문가인 스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요리 미션 도전기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리 대결을 통한 스타들의 경쟁과 재발견이 '마셰코' 시즌1과는 또 다른 흥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니안과 손호영의 요리 대결은 오는 22일 밤 10시 '마셰코 셀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