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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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김영철, 이다해 인질로 잡고 장혁과 신경전

기사입력 2013.02.13 20:06 / 기사수정 2013.02.13 20:0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첫 회부터 심상찮은 사건을 예고했다.

13일 밤 방송되는 '아이리스2'에서 이다해(지수연 역)를 인질로 잡은 김영철(백산 역)이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눈 장혁(정유건 역)과 마주 선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13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은 1회 중 한 장면으로, 수연의 등 뒤로 총구를 댄 백산과 그를 향해 총을 장전한 유건의 초조한 얼굴이 담겨 있다.

지난 시즌 1에서 NSS 전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은 NSS에 의해 체포됐다. 이에 그가 어떻게 이러한 인질극을 벌이게 되었는지와 이를 통해 얻어내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백산은 NSS와 아이리스 양쪽으로부터 주시를 받게 되는 요주의 인물이 된 만큼 그의 행보에 따라 많은 희비가 엇갈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어느 쪽에도 속해있지 않은 백산이 무엇을 위해 어떤 활약상을 펼쳐나갈 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시즌 1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탄탄해진 스토리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혁명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는 첩보 액션드라마로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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