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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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배수빈 주연 연극으로 재탄생…23일 개막

기사입력 2013.02.13 14:08 / 기사수정 2013.02.13 14:09



▲ 광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오는 2월 23일 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해 11월 1,000대 1의 치열했던 오디션을 거쳐 지난 1월 캐스팅을 확정하고 연습에 돌입한 연극 '광해'가 세밀해진 캐릭터들의 심리묘사와 생생한 현장감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월 초 진행된 티켓오픈 후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한 '광해'는 배수빈, 김도현, 박호산, 김대종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뮤지컬 '런투유(스트릿라이프)', '뮤직인마이하트', '카페인'의 극작, 연출가로 유명한 성재준이 연출을 맡고,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연극 무대만의 깊은 감동을 구현한다.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낼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오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광해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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