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록기 김아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11살 연하 아내 김아린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록기는 1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김아린과 출연해 신혼여행 영상부터 신혼집 공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린은 "홍록기와의 결혼에 엄마가 부담스러워 하셨다"며 "엄마는 TV를 잘 안 보시고 아빠는 연예인에 관심이 많으시다. 엄마에게 홍록기를 만난다고 하니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한테 말씀 드렸을 때는 '걔는 스캔들도 없고 20년 동안 일 잘했네. 데려와라'라고 하셨다"며 "처음 만났을 때는 홍록기가 연예인이니까 아빠가 벌떡 일어나서 정중하게 맞이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홍록기 장인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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