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양악수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90년대 혼성 그룹 '룰라'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지현이 양악수술을 받은 가운데 리더였던 이상민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지난해 5월 30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서 토니안을 만나 김지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토니안은 이상민에 "김지현 선배님도 잘 계시나요?"라고 묻자 이상민은 "지금 연락이 안 된다. 3주째다. 내가 보기에는 성형수술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연락 안 된 적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마지막 전화에서 '나 내일 아침 병원에서 치료받는다'고 했다"고 밝힌 뒤 이지혜에게 "전화를 못 받는 건 경험자로서 얘기 좀 해줘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전화 못 받는 건 양악수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지현의 양악수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상민이 어림잡아 한 얘기가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실제로 김지현은 지난해 5월 양악수술을 받았다.
한편 김지현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MC 김용만이 "모습이 많이 바뀌어서 누군지 못 알아봤다"고 말하자, "리모델링 좀 했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어 김지현은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 때문에 턱뼈가 딱딱해지면서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심각해져 양악 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상민, 김지현 ⓒ '음악의 신' 방송화면, 아이디병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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