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차, '피아트500'이 아니라 국산 '스파크'

▲ 티파니 차 스파크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핑크색 경차 차종이 밝혀졌다. 

티파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티파니가 말한 경차는 특별한 고가 승용차가 아닌 쉐보레의 핑크색 '스파크'라며 평소 핑크색을 좋아해 개인적으로 이동할 일이 있을 때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경차라는 점에서 티파니가 소유한 차량의 가격대는 약 800만원~1300만 원대로 추정된다. 해당 차종은 최근 부분 변경된 디자인,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능 추가, 새로운 외장 컬러 적용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3년형을 출시한 바 있다. 

앞서 티파니는 5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차량구입 소식을 알리면서 그녀가 구입한 차종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아에 누리꾼들은 티파니가 "패리스 힐튼의 핑크색 독일 브랜드 '벤틀리'의 컨티넨탈GT과는 가격에서 '0'을 몇 개 빼야 한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0'을 빼면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트의 '피아트 500'과 가격이 비슷해져 해당 차가 티파니가 새로 구입한 차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티파니 차 스파크 ⓒ SBS, 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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