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1.30 14:03 / 기사수정 2013.01.30 14:10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야구 해설가로 변신한다. 오는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의 경기에서 박찬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WBC 주관방송사인 JTBC는 30일 "박찬호의 해설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JTBC는 이번 WBC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 가운데 한국의 경기에서는 박찬호와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송재우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WBC 방송단 사무국 김중석 팀장은 박찬호가 한국전 해설을 수락한 이유에 '후배들에 대한 애착'을 꼽았다. 김 팀장은 “박찬호 해설위원은 WBC에 출전했던 선수 출신으로 후배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해설을 수락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사진=박찬호 ⓒ 엑스포츠뉴스 DB, JT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