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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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중전마마 변신, 정인재 선생님의 또 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3.01.28 19:48 / 기사수정 2013.01.28 19:54

이준학 기자


▲장나라 중전마마 변신 ⓒ 나라짱닷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장나라가 '학교' 촬영장에서 중전마마로 깜짝 변신했다.

장나라의 소속사 측이 28일 공개한 자신에서 장나라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국어 선생님 정인재의 모습과는 달리 명랑한 '장나라 표 중전마마'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나라의 중전마마 설정샷은 지난 19일 '학교' 촬영장 대기실에서 이뤄졌다. 장나라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 고된 스케줄로 힘겨워하는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즉흥적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이날 장나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목베개로 조선시대 중전을 연상하게 하는 가채머리를 흉내 내는 것은 물론 먹으려고 가져온 오렌지를 머리에 얹어 족두리라고 칭하는 등 재치 발랄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나라 측 관계자에 따르면 '목배게 가채'와 '오렌지 족두리'로 멋을 낸 장나라는 "뭬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눈빛부터 걸음걸이, 말투까지 완벽한 포스를 과시하며 드라마 '여인천하'의 면모를 재현했다.

나라짱닷컴 관계자는 "드라마 '학교 201'이 벌써 마지막회라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며 "촬영장에서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대기실에서 무작정 기다린 적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장나라는 스태프들을 위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많이 노력했다. 정인재 선생님을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힌편 장나라는 '학교 2013'을 마치고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달부터 중국드라마 '빨간 가마' 촬영에 돌입한다. 또한 3월에 국내에 컴백해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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