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싸이 팔찌, 실로 만들었는데…이탈리아 명품 '뜨악'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스타 대열에 오른 가수 싸이의 팔찌 패션이 화제다.

싸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크루치아니! 팔찌를 사랑한다(loving these bracelets from @Cruciani~!)"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싸이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자켓을 입고 팔찌를 자랑하는 승리에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블랙 코디에 컬러를 동일하게 맞춘 액세서리 포인트 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싸이가 차고 있는 팔찌는 그의 생일이었던 지난 12월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팬에게 선물을 받은 후부터 항상 손목에 착용하고 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1992년 런칭한 이태리 명품브랜드 '크루치아니'의 제품이다. 같은 제품 중에는 금이 들어간 29만원대 팔찌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 팔찌는 3만원대로 이태리 최고의 니트 장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실과 4000컬러의 원사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팔찌에는 행운, 사랑 등 독특한 문양과 함께 다양한 의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미쓰에이 수지가 평소 방송에서 자주 착용하는 등 최근 공항패션에서도 알록달록한 팔찌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외국 유명 셀러브리티들에게는 패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이우람 기자 ·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글] 이우람 기자 ·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