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삼포세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한예리가 일명 '삼포세대'로 불리는 젊은 세대의 현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남쪽으로 튀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예리는 '현재 고민하는 부분이나, 어떤 것을 꿈꾸냐'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좀 더 정직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세대를 삼포세대라고도 하는데, 내 주변 친구들도 많은 고민을 한다. 심지어 포기한 친구들도 있다"며 "우리 세대들이 겪는 포기들이 선택이라는 생각은 안 들고 강압적인 포기라고 생각해서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리고 조금 더 정직해졌으면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못 마땅한 건 절대 하지 않은 아빠 최해갑(김윤석)과 그를 무조건 믿어주는 가족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났다. 김윤석, 오연수, 한혜리, 김성균이 호흡을 맞춘 영화 '남쪽으로 튀어'는 오는 2월 7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ns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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