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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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자단, '눈의 여왕' 더빙 출연진과 즐거운 만남

기사입력 2013.01.18 18:21 / 기사수정 2013.01.18 18:2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보영, 개그맨 이수근, 베테랑 성우 최수민, 그리고 성우 출신 배우 장광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눈의 여왕'이 지난 17일 국내 최초 어린이 기자단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눈의 여왕'은 눈의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눈의 여왕'의 쇼케이스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5개의 어린이 기자단들(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기자단, 어린이 경제신문 기자단, 어린이 동아일보 기자단, 어린이 수학동아 기자단, 클로버 어린이신문기자단)에서 총 130여명의 어린이 기자들이 참석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쇼케이스로 눈길을 끈 이번 행사는 17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어린이 기자단들은 캐릭터 포토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고 어린이 작가정신 후원으로 진행된 동화책 '눈의 여왕' 원화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시사회를 마친 어린이 기자단은 이어진 쇼케이스에서 '눈의 여왕'에 더빙으로 참여한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더빙 배우들은 "어린이 기자 여러분을 모시고 질문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잘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주인공 '겔다' 역의 박보영은 "두 번째 더빙이라 아직 노하우를 연마하진 못했다"고 말했고 수다쟁이 '트롤' 역의 이수근은 "원래 트롤과 같은 감초 캐릭터를 원래 잘한다"고 밝혔다. 도합 8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성우 최수민과 장광의 캐릭터 목소리 연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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