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0일 경산 개최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날 관중 입장은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음료수를, 선착순으로는 락앤락 밀폐용기와 양말,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번 올스타전의 중부 선발 올스타 멤버로는 우리은행(임영희, 티나 탐슨, 박혜진, 양지희, 이승아), 하나외환(김정은, 샌포드, 박하나), KDB생명(이경은, 한채진, 신정자, 조은주-현 신한은행)이 한 팀을 이뤘다.

남부 선발 올스타는 삼성생명(박정은, 이미선, 이선화, 이유진, 앰버 해리스), 신한은행(최윤아, 김단비), KB스타즈(변연하, 정선화, 정미란, 강아정, 리네타 카이저)가 한 팀을 이뤘다. 특히 삼성생명의 박정은은 이번이 11번째 올스타전으로,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올스타전 출전을 놓친 적이 없어 눈에 띈다.

올스타전 이벤트로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사랑의 하프라인 슛과 해외여행 상품권 이벤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와 스폰서 이벤트, 스피드 슛, 올스타 세발자전거 릴레이, 올스타 미션임파서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며, 인기가수 박현빈의 미니콘서트와 올스타 참가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올스타전 중계는 KBS 1TV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 WKBL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