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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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하차, "'돈의화신'과 영화 스케줄 조정 어려워"

기사입력 2013.01.17 16:08 / 기사수정 2013.01.17 16:24

임지연 기자


▲이태임 하차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태임이 '돈의화신'에서 하차한다.

17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 캐스팅 됐던 이태임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극 중 이차돈(강지환 분)의 연수원 동기이자 복재인(황정음)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전지후를 연기할 예정이던 이태임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와 '돈의 화신'을 동시에 병행하기 어려운 탓에 하차하게 됐다.

SBS 측은 "이태임의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양측 합의하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전지후 역에 최여진이 캐스팅 돼 강지환과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방송될 '돈의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다. 2월 첫 방송 예정.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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