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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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청용, FA컵 출전…QPR-볼튼 32강 진출

기사입력 2013.01.16 08: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 QPR)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천신만고 끝에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QPR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 허손스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가진 QPR은 최근 리그에서 상승세를 앞세워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박지성은 이날도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90분간 활약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의 전술에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웨스트 브로미치와 90분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친 QPR은 후반 30분 제이 보스로이드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청용(볼튼원더러스)도 같은 시간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 FA컵 64강 재경기에서 21분을 뛰며 팀을 32강으로 올렸다.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적극적인 문전 침투와 재치있는 패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팀의 2-0 승리에 동참했다.

[사진 = 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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