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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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플룩 남편 "10년째 커플룩만 고집"

기사입력 2013.01.15 00:00 / 기사수정 2013.01.15 01: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커플룩 마니아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남편에게 매일 커플룩을 입으라고 강요를 받는다. 우리는 신혼도 아니다. 벌써 10년째다. 다들 좋아 보이겠지만 커플룩 100벌을 가지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다 찢어버리고 싶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의 커플룩 남편은 "다른 옷 입는 게 정말 싫다. 부부인데 이렇게 입으면 나도 예쁘고 다른 사람들도 예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커플룩 남편은 "치마는 결혼식 할 때 입지 않았느냐. 똑같아야 커플룩이다. 색깔도 밝은 색이 예쁘다"라고 커플룩을 고집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커플룩 남편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123표를 받아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커플룩 남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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