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일 치어리더'로 변신한 SBS ESPN 장유례 아나운서(30)가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L 프로농구' SK와 모비스의 경기의 시투에 이어 일일 치어리딩에 나섰다.
이 날 치어리딩을 위해 약 한 달간 치어리더들과 함께 공연 연습에 매진한 장 아나운서는 그룹 달샤벳의 '있기 없기'에 맞춰 능숙한 춤 실력을 뽐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 아나운서의 활약을 본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응원과 칭찬의 글을 올렸다. 이에 장 아나운서는 "감사합니다. 농구도 디스이즈바스켓볼도 사랑해주세요", "시투가 들어가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제가 시투했는데 연승 깨지면 SK 팬들이 싫어하실 텐데. 엄청 걱정했네요. 휴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답변을 일일이 달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2010년부터 SBS ESPN의 아나운서로 활약한 장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리포터와 볼링, 당구 캐스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박상준 아나운서와 함께 '디스 이즈 바스켓볼'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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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