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례 치어리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장유례(30) SBS ESPN 아나운서가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L 프로농구`에서 장 아나운서는 시투에 이어 일일 치어리딩에 나섰다.
이날 장 아나운서는 SK 나이츠 치어리더들과 함께 걸그룹 달샤벳의 노래에 맞춰 능숙한 웨이브와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해설진은 "(장유례 아나운서가)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자랑스럽다. 정말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장 아나운서의 치어리더 변신은 SBS ESPN 프로그램 '디스 이즈 바스켓볼'을 통해 진행됐다. 시청자들에게 치어리더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그녀는 직접 치어리더에 도전하게 됐다.
실제 경기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된 장 아나운서는 이날을 위해 약 한달 동안 SK나이츠 치어리더팀과 맹훈련을 했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촬영을 위한 연습 외에도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치어리더들과 개인적으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한편 2010년부터 SBS ESPN의 아나운서로 활약한 장유례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리포터와 볼링, 당구 캐스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박상준 아나운서와 함께 ‘디스 이즈 바스켓볼’의 진행을 맡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유례 아나운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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