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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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KDB생명, 외국인선수 포함 3대3 대형 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13.01.09 10:1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여자프로농구 사상 유례없는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그것도 3대3 빅딜이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8일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선수 3대3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신한은행에서 뛰던 센터 강영숙(32, 186cm), 포워드 이연화(30, 176cm), 캐서린 크라예펠트(32, 193cm)가 KDB생명으로, KDB생명에서 뛰던 포워드 곽주영(29, 185cm), 조은주(30, 180cm), 애슐리 로빈슨(31, 193cm)이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6명의 선수 모두 주전급이기에 리그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두 수성을 노리는 신한은행과 4강 진입을 노리는 KDB생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진행된 이번 트레이드로 플러스 효과를 보는 쪽은 어디일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캐서린 크라예펠트, 애슐리 로빈슨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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