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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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벵거 “일본에는 늘 우수한 인재가 나온다”

기사입력 2013.01.05 21:30 / 기사수정 2013.01.05 21:30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가 일본유망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벵거는 일본 언론 'ISM'을 통해 “일본에는 언제나 우수한 인재가 많은 것 같다.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예전에는 로베르 피레, 니콜라 아넬카, 에마뉴엘 프티 등 프랑스 선수를 영입했다면 지금은 다르다”고 말해 프랑스 리그는 더 이상 스카우트 표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벵거가 언급한 피레, 아넬카, 프티는 모두 프랑스 리그서 뛰다 아스날로 이적한 선수들이다. 

벵거는 지난 1997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감독을 맡으며 일본선수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00년 이나모토 준이치, 2011년 미야이치 료를 영입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벵거는 “지금 독일로 우수한 일본 선수가 진출하고 있다. 나 역시 기대가 높다”며 일본선수를 주시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사진=벵거 ⓒ 아스날 홈페이지 캡처]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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