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6
연예

유준상·송중기·문채원, 남녀 최우수상 수상 '넝쿨당'과 '착한남자' 빛났다 (K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3.01.01 00:31 / 기사수정 2013.01.01 00: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유준상, 송중기, 문채원이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2012 KBS 연기대상'에서는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유준상, 송중기, 문채원이 결정됐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수상한 송중기는 "젊은 배우끼리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었는데 촬영 들어가니 많이 편해졌던 것 같다. 스태프들 덕분인 것 같다. 채원 씨. 시연 누나, 광수, 차태현 조인성 손현주 선배님 감사하다. 연예계 생활하면서 조금씩 더러운 때가 묻어갈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순수함 잃지 않게 해 주시는 절대적인 고독과 함께 싸우신 이경희 작가님께 감사함 전하고 싶다"며 울먹였다.

이어 유준상은 "배가 많이 고프다. 목도 막 갈라지고 있다"고 유쾌한 멘트를 전하며 "작가님 사랑한다. 너무 많은 분 있는데 MC로서 제 스스로 시간을 단축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불러드리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말했다.

송중기와 함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문채원은 "저한테 서은기라는 캐릭터를 믿고 맡겨주신 이경희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 해 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다. 값진 경험이 됐다. 그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는데 큰 상을 주셔서 또 한 번 책임감이 든다. 앞으로 계속해서 보답할 수 있고 용기 있게 안주하지 말고 하고 싶은 캐릭터 용기 있게 도전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도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유준상, 송중기,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