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기업 생존율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생기업의 절반이 창업 2년 만에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7일 '기업생멸 행정통계'에서 지난해 '활동기업' 수는 총 530만 5000개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생기업은 15.3%인 80만9000개로 조사됐다.
창업 기업 생존율은 창업 1년 후 62.5%, 2년 후 49.1%로 2년이 지나면 겨우 절반만 살아남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3년 후 41.2%, 4년 후 35.9%, 5년 후에는 30.2%로 조사됐다. 창업 5년 후에는 신생기업의 70%가 폐업한다고 분석하였다.
신생기업의 산업별 5년 후 평균 생존율을 보면 부동산ㆍ임대업(48.1%)과 광공업(41.9%)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숙박ㆍ음식업(17.9%)과 보건복지ㆍ예술스포츠(19.7%), 사업서비스ㆍ하수처리업(21.3%)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5년 후 평균 생존율은 대구ㆍ충남(30.6%)과 전남(30.7%), 경기(31.2%)가 높았고 대전(26.9%)과 광주(27.5%) 등은 낮았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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