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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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김혜윤, 비씨카드에서 KT로 소속사 이동

기사입력 2012.12.27 16:2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등극한 김하늘(24)이 내년시즌부터는 KT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고 필드에 나선다.

김하늘은 올해까지 비씨카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KT가 비씨카드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KT 소속 선수가 됐다.

김하늘은 물론 비씨카드 소속이었던 김혜윤(24)도 KT 모자를 쓰게 됐다. 올해로 계약이 만료된 장하나(20)와 이정민(20)은 KT와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KT골프단은 KLPGA 상위권을 주름잡고 있는 골퍼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투어에서 상금왕은 물론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르면서 국내 정상 골퍼로 우뚝섰다. 김혜윤도 KLPGA 개인통산 4승을 올렸고 이정민은 2승 장하나는 1승을 거뒀다.

KT는 올해 8월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정하늘(23)도 영입했다.



[사진 = 김하늘, 김혜윤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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