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사투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윤시윤과 엠블랙 미르가 사투리 대결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윤시윤은 순천 출신이라고 밝히며 장성 출신 미르와 전라도 사투리로 대화했다.
윤시윤은 "미르와 지역이 다르다. 이짝은 좀 서울이다"고 먼저 말했다. 이에 미르는 맞장구치며 "우리 쪽은 살짝 약하다"고 사투리 어조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미르가 "순천이면 고추장 동네 아니여"라고 하자 그는 "오메 그건 순창이지"라고 답했다. 미르는 "난 또 몰랐제.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독이었어"라고 응했다.
또 미르가 "나는 22살인데 그 짝은 나이가 어떻게"라고 묻자 윤시윤은 "나는 86 호랑이여"라고 응했다. 이어 "성님 아니여"라는 미르의 말에 윤시윤은 "딱 봐도 모르겄냐"고 걸쭉하게 받아치며 사투리 대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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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