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재우가 박시은과 훈훈한 남매 인증샷을 찍었다.
이재우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극본 원영옥, 연출 김흥동)에서 한규진 역으로 열연하며 누나 한윤진 역의 박시은과 남매로 활약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이재우가 앞치마를 두른 채 누나 박시은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끈끈한 남매애를 보여주고 있는 윤진-규진 남매는 실제로도 다정한 오누이의 정을 나누어 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인근에서 진행된 '사랑했나봐' 촬영 현장에서 이재우는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손난로와 담요를 준비하는 등 박시은을 야무지게 챙기는 모습은 촬영장의 추위까지 누그러들게 했다.
박시은 역시 훈남 후배 이재우의 착한 마음씨에 화답했다. 서로 대본을 맞추어가며 멘토링을 해주는 등 편안한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재우의 연기 도우미를 자처했다.
이재우는 "유쾌하고 소탈한 박시은 선배는 실제 친누나처럼 다정하고 연기지도 많이 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사랑했나봐' 시청자 분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보기만 해도 즐겁고 기분 좋아지는 한규진 캐릭터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성탄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재우와 박시은이 끈끈한 남매애를 드러낸 장면은 '사랑했나봐' 52회분을 통해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했나봐 이재우 박시은 ⓒ 4DOOR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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