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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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전은하, 2012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기사입력 2012.12.21 17: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전은하(강원도립대)가 2012년 한국 축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기성용과 전은하는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2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기성용과 전은하 모두 국제대회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기성용은 협회와 언론사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남자 최고의 별로 꼽혔다. 기성용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전은하도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4골을 넣어 한국을 8강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밖에 특별공헌상에는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이광종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 故 이상헌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에디터가 선정됐다.

한편, 한국 축구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리인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은 아마추어와 프로, 대표팀과 축구관계자 등 빛나는 인물(팀)을 총 9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사진 = 시상식 수상자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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