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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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유이, 김갑수 살해작전 실패 "빈틈이 없어"

기사입력 2012.12.20 23: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유이가 김갑수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10회에서는 무연(유이 분)이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연은 마숙(김갑수)의 미혼술로 인해 독충에 조종당하던 상태에서 해방돼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독충에 감염된 자를 해독하는 방법을 알아낸 전우치가 무연의 독충을 자기 몸속으로 옮기는 데 성공했기 때문. 다행히 전우치는 독충의 기운으로부터 벗어나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무연은 전우치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뒤 다시 마숙에게로 돌아가 "전우치를 죽이지는 못했지만, 전우치에게 심한 내상 입혔다. 나도 내상을 입어서 기 치료를 하느라 좀 늦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몰래 칼을 숨긴 뒤 마숙에게 차를 따라주는 척하다가 마숙을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무연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마숙은 눈을 감은 채 차를 마시지 않겠다면서 무연을 내보냈다.

무연은 마숙을 제거하기가 여유치 않자, "살기를 느꼈을지도 몰라. 빈틈이 없네"라며 난감해 했다.

[사진=유이, 김갑수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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