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문재인 아저씨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제동은 20일 자정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아저씨. 이제서야 말씀드리는 저를 이해해 주십시오. 여러 가지로 신경 쓰느라 마음껏 사랑하고 지지한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고 적었다.

김제동은 "애 쓰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운명에 힘껏 동참해 드리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 참. 고맙습니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심경을 전했다.

19일 치러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가 51.6%, 1568만4143표를 얻어 47.9% 1459만6542표에 그친 문재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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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제동 ⓒ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