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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정식서비스 시작… 32개 리그 + 15000인 축구선수 완벽 구현

기사입력 2012.12.18 14:5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축구 게임, 피파3가 정식으로 오픈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이머들을 기쁘게했다.

넥슨의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3'가 18일 정오에 정식 오픈, 2차 시범경기 종료 2주 만에 문을 열었다. '피파온라인3'는 기존 2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게임 조종을 선보이며, 전 세계 1만5,000인의 축구선수와 32개 리그를 그대로 구현했다. 

'Play the Best'라는 게임슬로건과 함께 실제 축구를 표방하는 '피파3'는 지난 9월과 11월 총 두 차례의 비공개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거쳤다.  

대규모 라이선스와 최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게임성을 검증 받았으며, '5대5 매치', '선수 강화', '이적 시장'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공개되며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피파온라인3'의 정식 오픈 관련 행사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는 게임 속 선수 카드 추가 획득과 함께 감독의 이름을 선점할 수 있는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피파3'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실장은 "그간 총력을 다해 준비해 온 내용들을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피파 온라인 3'를 통해 유저 분들과 진짜 축구를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피파3'의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월 7일까지 '감독명 생성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게임 내 감독명을 생성한 모든 유저에게 자신이 희망하는 4명의 축구선수를 자유롭게 영입할 수 있는 'Fantastic 4 스타터팩'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오는 2월 초에 진행될 '스완지 시티 VVIP 클럽 투어권'과 노트북, DSLR카메라, 헤드폰 등 상품을 선물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 경험치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우람 기자 ·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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