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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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추국 위기에 '세 여자가 눈물'

기사입력 2012.12.17 22: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의 추국 위기에 세 여자가 눈물 흘렸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3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양반댁 규수 희롱죄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명환(손창민)의 계략으로 인해 성조(김창완)의 며느리인 은서(조보아)를 희롱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썼다.

누명을 쓴 채 의금부로 끌려간 광현은 자신의 시료를 받지 않았다는 은서의 증언으로 인해 추국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광현을 마음에 두고 있는 세 여인이 모두 괴로워했다. 지녕(이요원)은 광현을 만나러 갔다가 광현이 애써 자신을 내치려 하자 눈물을 글썽였다.

숙휘공주 역시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백의생은 그럴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은서는 오라버니 두식(윤희석)에게 "절 살려준 사람이다. 가문이 중요한 거 안지만, 그거 지키자고 무고한 사람 제물로 바칠 수는 없다"며 증언을 번복해달라고 애원했다.

[사진=이요원, 김소은, 조보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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