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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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국인투수 리치몬드 영입…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기사입력 2012.12.17 09:3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롯데는 17일 새 외국인투수 스캇 리치몬드(33)와 총액 30만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노스밴쿠버 출신의 리치몬드는 198cm의 큰 키를 이용한 타점 높은 직구(최고 148 km/h)와 다양한 구종을 자랑하는 우완 정통파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리치몬드는 빅리그 4시즌 통산 9승 14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서는 5시즌 통산 27승 29패 (방어율 5.32)를 기록했다.

롯데는 쉐인 유먼과 재계약한데 이어 리치몬드까지 영입, SK에 이어 두 번째로 내년 시즌 외국인투수 구성을 모두 마친 팀이 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로고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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