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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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 백진희에 정체 고백 "난 원래 율도국 도사"

기사입력 2012.12.13 23: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백진희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8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혜령(백진희)에게 정체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마숙(김갑수)의 미혼술에 걸린 무연(유이)을 위해 소생술을 하다가 심한 내상을 입은 채 혼절했다.

그 사이 혜령은 전우치가 자기 친오라버니가 아님을 확신했다. 전우치가 혼절해 있을 때, 전우치의 얼굴이 바뀌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

혜령은 전우치가 깨어나자 목에 칼을 겨누며 "넌 우리 오라버니가 아니잖아. 넌 전우치지? 네가 왜 우리 오라버니 행세를 하고 있는 거야"라고 위협을 했다.

결국, 전우치는 "난 이치가 아니라 전우치다. 이치는 죽었다"고 말한 뒤 혜령이 이치를 죽인 것으로 오해하자 "난 이치를 헤치지 않았다. 본의 아니게 속이게 된 건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난 원래 율도국 도사였다. 아끼던 친구가 율도국을 배신하고 조선으로 떠났다. 그래서 그 원수를 갚으려고 조선 땅에 온 거다"며 비밀을 모두 털어놨다.

[사진=차태현, 백진희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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