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지상(지성)이 해인(김소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지상과 해인은 혼례를 앞두고 비단옷을 맞추러 갔다.
비단옷을 차려입은 지상은 해인에게 가락지를 꺼내 해인의 손가락에 끼우며 프러포즈를 했고, 이에 해인은 "내 손에 딱 맞다"며 기뻐했다.
이에 지상은 "당연하다. 내가 가락지를 준 여자가 해인 생도가 101번째인데 어찌 치수를 모르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내게 남겨 준 게 그 현무반지다. 이게 없었다면 나는 해인 생도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성-김소연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