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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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새 코너 '매직콘서트' 방송에도 시청률 '제자리걸음'

기사입력 2012.12.03 08: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일밤'이 새 코너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 첫 방송에도 한 자리 수의 시청률을 보였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일밤'의 새 코너 '매직콘서트'는 5.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가 MC로 나서며 화제가 된 '매직콘서트'에서는 '하와 수' 콤비로 불리는 이들답게 메인MC 자리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와 '세계 마술계의 거장' 루이스 데 마토스의 대결이 펼쳐진 이 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과 미쓰에이의 페이가 마술쇼에 참여했다.

최현우는 1번부터 4번까지 숫자가 써진 천막 중 한 곳에 박명수와 함께 들어갔고, 이어 전효성에게 "무작위로 공을 뽑아 달라"고 말했다. 전효성이 4번 공을 뽑자 무대 한편에서 모터사이클을 탄 남자가 등장해 4번이 써진 천막을 뚫고 지나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최현우는 "절단마술을 위해서 미녀 분이 필요하다"며 페이를 선택했다. 최현우는 과감하게 페이의 몸을 반으로 나누었고, 이어 페이의 몸이 상하체의 위치가 바뀌면서 관객들을 경악케 했다. 페이의 몸을 완벽하게 분리한 최현우는 다시 두 몸을 붙이는 데 성공하면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6%, KBS '해피선데이'는 1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일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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