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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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변동 없었지만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2.12.03 08: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해피선데이'가 지난주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1박 2일)'는 15.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5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가수 유희열, 윤종신, 윤상과 함께 한 '1박 2일-진도 가사도'편 2탄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가사도 주민들을 초대해 '섬마을 음악회'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유희열과 등대지기의 적극 지원을 받아 각각 댄스, 트로트, 발라드 세 파트로 나뉜 무대를 선보였다. 김종민과 주원은 여장을 하고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고, 엄태웅과 성시경은 '두 사람'을 열창하면서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또 '유부남 3인방' 김승우와 이수근, 차태현은 트로트에 온갖 차력쇼를 더한 종합예술공연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비가 쏟아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멤버들은 음악회 홍보를 위해 마을 곳곳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마을주민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6%, MBC '일밤'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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