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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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지성, 죄인 옷 입었다…왜?

기사입력 2012.11.29 19:57 / 기사수정 2012.11.29 19:57

임지연 기자


▲'대풍수' 지성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죄인복을 배우 지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성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깨알 같은 능청연기로 주목 받았고 헤어졌던 친어머니 영지(이승연)과 재회 후 보인 절절한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출생의 아픔을 간직하고 서운관 생도가 된 극 중 캐릭터 '지상'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8일 방송분에서 지상은 첫사랑인 반야(이윤지)가 왕의 승은을 입고 신분 상승 하는 것을 지켜주기 위해 왕족에 대한 자료를 보관하는 '비서고'에 있었던 사실을 자백하는 순애보를 보여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감옥에 갇힌 지상은 역모의 누명을 쓴 이성계(지진희)와 운명적으로 만나 함께 탈주를 계획할 것을 제안했다.

15회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 지상은 죄인 옷을 입은 채 첫사랑 '반야'를 찾아 쏜살같이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버리고 야망을 택한 반야를 놓지 못하고 오히려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드는 지상을 보며 시청자들은 가슴 졸이고 있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 16회는 2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대풍수' 지성 ⓒ 나무엑터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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