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FA(자유계약선수) 홍성흔의 두산 베어스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투수 김승회를 지명했다.
김승회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 120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롯데는 김승회를 영입하며 마운드를 한층 더 두텁게 했다.
롯데는 전날인 27일에도 FA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김주찬의 보상선수로 우완 사이드암 투수 홍성민을 지명한 바 있다.
[사진=김승회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