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정준호 "핸드폰 속 연락처 3,500명" 인맥 공개

▲ 이야기쇼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배우 겸 사업가인 정준호가 넓은 인맥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정준호는 "핸드폰 속에 3,500명의 연락처가 있다. 그 중 2000명 정도는 연락을 못 하고 있지만, 이 전화번호부 속에 있는 인연이 된 사람들은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이어 "영화 '두사부 일체'를 할 때 생각이 난 깡패가 있었다. 이런 폭이 넓은 인간관계가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 실제로 영화를 찍을 때 오라고 해서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정준호는 "스쳐가는 인연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모두 가슴 속에 두고 관리했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이 나에게도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고 내 편이 된다.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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