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결별 고백 "시합 준비 때문에…가슴이 아파"

▲ 김동현 결별 고백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최근 여자 친구와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김동현은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최근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오래 사귀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요즘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시합 준비를 하면서 여자 친구에게 소홀했다. 경기에만 몰두했는데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마음이 변한 것으로 느껴졌을 것 같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슬프지만 가슴 아픈 사랑을 해본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10일 열린 'UFC on FUEL TV 6'에서 파울로 티아고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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