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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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멈출줄 모르는 고공행진, 자체 최고시청률 또 경신

기사입력 2012.11.21 07:55 / 기사수정 2012.11.21 07: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 MBC 월화 드라마 '마의'가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8.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17.8%의 시청률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자결을 시도한 은서(조보아 분)를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얼떨결에 은서의 오빠인 두식(윤희석 분)에게 끌려와 목을 매 자결을 시도한 은서를 살리라는 명을 받았다. 갓 혜민서에 들어온 의생인 광현은 크게 당황하며 안절부절못했지만, 침착하게 지녕(이요원 분)이 알려줬던 내용을 떠올리면서 처치를 시작했다.

광현은 은서의 가슴을 계속 누르며 맥을 찾는 데 성공하자, 세신을 입에 넣고 은서가 정신을 차리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은서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광현은 뭔가 처치가 잘못됐나 싶어서 걱정했다. 그 순간 광현이 모셔오라고 한 지녕이 도착해 세신을 코에 넣어 은서가 깨어나도록 했다.

지녕은 두식에게 "위중한 상황은 넘겼다"고 은서의 상태를 설명하며 "내가 아니라 백의생이 살린 거다"라고 광현 덕분에 은서가 살았음을 전했다. 은서 때문에 전전긍긍하던 광현은 "병자는 괜찮다. 병자는 무사하다"는 지녕의 말을 듣고 나서야 안심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8.5%,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승우, 조보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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