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공중전화박스 에피소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공중전화박스에서 이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지상렬은 "연애하는 분들에게 충고 하나 하겠다. 헤어질 때 마지막 술을 절대 같이 먹지 말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상렬은 전 여자 친구와 마지막 이별주를 마신 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러 손도 잡지 않고 먼저 가라며 쿨하게 택시를 태워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지상렬은 "나도 택시를 탄 후 '이제 깔끔하게 그녀와 다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다음날 내가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공중전화박스였다"고 설명했다.
사실 지상렬은 공중전화박스가 택시인 줄 알고 만취한 전 여자 친구를 공중전화박스에 재우고 본인도 공중전화박스에서 잠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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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