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10%의 벽을 넘진 못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대풍수' 12회는 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8.1%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근(송창의 분)이 수련개(오현경 분)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았다.
정근은 자객들에게서 노국공주(배민희 분)을 구했음에도, 역모의 의심을 받으며 감옥에 갇혔다. 이에 수련개는 자신의 아들 정근을 보기 위해 감옥을 찾았으나, 정근은 수련개를 내쫓기 위해 병사를 부르려 했다.
이때 수련개는 "여기서 나가야 한다. 여기 도련님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 많다"며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을 사지로 몰아넣는 어미는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근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수련개는 "도련님을 10개월 동안 이 몸으로 품었고, 이 몸으로 낳았다"고 말하며 친모임을 고백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7%,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8%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창의 오현경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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