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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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번주까지 결장…맨유전에 복귀한다

기사입력 2012.11.13 11:1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지 못하는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 QPR)의 복귀전이 공교롭게도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마크 휴즈 QPR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박지성의 복귀전으로 맨유전을 꼽았다.

박지성은 지난달 22일 에버튼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이후 아스널과 레딩, 스토크 시티전에 연달아 결장하고 있다. 박지성이 빠진 QPR은 조직력에 큰 문제를 드러내며 여전히 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마크 휴즈 QPR 감독은 "박지성이 부상을 털고 조만간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주말 사우스햄튼과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사우스햄튼전이 지나고 오는 25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원정경기가 부상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사진 = 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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