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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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전 남편 향해 "미안합니다" 눈물

기사입력 2012.11.13 10:18

임지연 기자


▲조혜련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전 남편을 향한 "미안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조혜련은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 2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방송을 쉬게 된 이유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서 그녀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엄마 조혜련에게 보내는 아들 우주군의 영상메시지를 촬영을 돕는 남편의 목소리였다.

"우주야, 엄마 방송 복귀한다는 데 한마디 해줘"라는 음성과 함께 나타난 아들 우주의 모습. 하지만 조혜련은 남편의 음성이 먼저 들렸다. 그는 "우리 남편 목소린데… 오랜만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삼키던 그는 "나라는 사람을 만나서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며 전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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