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MBC '마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15.4%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의생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주만(이순재)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인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사람들은 마의 출신인 광현이 의생 시험에 도전한다는 얘기를 듣고 광현을 무시했다.
하지만, 지녕은 광현이 좋은 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광현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며 의생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지녕이 밤낮으로 도와준 덕분에 광현은 나름대로 의생 시험 준비를 잘해나갔다. 특히 시험 전날 지녕이 예상 문제까지 짚어주면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 결과 광현은 1차 시험을 순조롭게 치렀다. 실제 시험에 지녕이 짚어준 문제 중 절반이 나왔던 것. 결국, 광현은 우여곡절 끝에 1차 시험을 통과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9.3%,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7.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승우, 이요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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