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연예계 은퇴 ⓒ 채널A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사강이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포착된 사강의 은퇴 소식은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사강이 미국으로 출국하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살 연상의 직장인 신세호 씨와 결혼해 2011년 첫 딸 소흔 양을 낳았다.
사강의 은퇴에는 최근 미국으로 발령이 난 남편의 이유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이 사강 본인은 물론 자녀와도 보기 힘들어지자 이같이 연예계 은퇴를 하며 자녀 양육과 남편의 내조를 위해 미국을 떠난 것이다.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SBS '꽃보다 여자', MBC '발칙한 여자들',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채널A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 출연한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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