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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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주현미 "아버지, 화해 못 하고 돌아가셔 죄책감"

기사입력 2012.11.11 00:09 / 기사수정 2012.11.11 00: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주현미가 아버지와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밝혔다.

10일 오후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주현미는 "막내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말로 가정사 이야기를 시작한 뒤 "아버지를 미워하다 화해도 하지 못한 채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주현미는 "아버지를 많이 원망했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아버지가 방송에 나오는 제 모습을 보면서 '딱 한 번만 만나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주현미는 "공연을 하던 중 비보를 받았다. 노래를 불러야 했는데 도저히 부를 수 없었다. 사정 설명을 하고 노래를 부르지 않았는데, 음악만 흘러나왔다. 무대 위에서 서러움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두드림에는 주현미와 이홍기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현미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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