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압구정, 임지연 기자] 영화 '나의 PS 파트너' 변성현 감독이 "지성의 바른 이미지, 구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7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나의 PS 파트너' 제작보고회에서 변성현 감독은 "영화를 처음부터 구상할 때부터 김아중과 지성을 캐스팅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 감독은 "영화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은이들의 사랑을 그린다면, 김아중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또 지성은 평소에 바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미지를 망가뜨리고, 구기고 싶었다. 그러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변성현 감독과 지성, 김아중이 호흡을 맞춘 '나의 PS 파트너'는 쌩판 남인 두 남녀의 우연한 폰스캔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았다. 12월 19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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