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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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무' 남상미-류덕환, 뜨거웠던 무대인사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2.11.05 17:20 / 기사수정 2012.11.05 17: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복숭아나무' 팀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복숭아나무' 구혜선 감독과 배우 남상미, 류덕환이 개봉 첫 주 서울 및 인천 지역의 극장가를 돌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 중 동생 '동현'을 맡은 류덕환과 그들 형제에게 한 줄기 빛을 선사하는 '승아'역의 남상미, 그리고 차세대 감독으로 우뚝 선 구혜선감독은 '복숭아나무'를 찾아 온 관객들과 함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개봉 첫 주의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인사에 나선 구혜선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재미있게 보고가세요"라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고, 남상미 역시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슴 따뜻해지고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 입니다"라며 영화에 대한 무한믿음을 내보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커지게 했다.

샴쌈둥이 동생 동현 역의 류덕환은 영화를 보러 찾아와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좋은 영화 혼자 보시지 말고 주변 친구, 가족 분들에게 알리셔서 한 번 더 보러 오세요" 등의 재치 있는 인사말과 답변으로 시종일관웃음이 떠나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객들 또한 감독, 배우들의 인사에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극장을 꽉 채우고 앉아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열렬한 호응을 보여주었다.

샴쌈둥이 형제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복숭아나무'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구혜선, 남상미, 류덕환 ⓒ 조이앤컨텐츠그룹]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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