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복숭아나무'의 구혜선 감독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2일 공개된 화보 속 구혜선 감독은 니트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복숭아 나무' 는 그녀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제목의 의미에 대해 그녀는 "복숭아나무는 주인공 샴쌍둥이들의 안식처이자 도피처이다.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과일나무로 골랐다"고 언급했다.
2010년 영화 '요술'을 선보인 바 있는 구혜선은 인터뷰를 통해 "주변의 시선도 익숙해졌는지 스태프들도 '구감독'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고 그 호칭에 나도 편해졌다"며 "감독 구혜선일 때는 배우일 때보다 훨씬 더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는 진짜 나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복숭아나무'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구혜선 ⓒ 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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