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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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종영 소감 "'신의'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

기사입력 2012.10.31 09: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세영이 '신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가 30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신의'를 통해 사극에 도전하여 '노국공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박세영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극중 공민왕(류덕환 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은 현명하고 애틋한 외유내강의 '노국공주'로 분해 공민-노국의 '공노커플'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세영은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인데, 저에게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신의'는 제게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입니다. 사극에 도전하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1회부터 24회까지 온전히 함께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였습니다. '신의'와 공민-노국 커플을 아껴주신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줍은 종영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의'의 인기와 함께 KBS 새 월화극 '2013 학교(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박세영은 '내일이 오면''적도의 남자''사랑비''신의'에 이어 '2013 학교'까지 올 해만 다섯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신선한 마스크와 노력하는 자세를 예쁘게 봐 주신 것 같다. '신의'의 '노국공주'를 통해 너무 큰 사랑을 받았는데 다음 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박세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이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과 함께 여학생 주인공 '송하경'으로 분해 열연하는 KBS 2TV '2013 학교(가제)'는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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